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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톡]홍윤화 측 "김민기와 11월 결혼 날짜는 아직… 차근히 준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1-03 16:33 송고 | 2018-01-03 17:13 최종수정
홍윤화 인스타그램© News1
홍윤화 인스타그램© News1

'개그맨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3일 홍윤화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 않냐"며 "가을쯤 결혼하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윤화는 "맞다"고 김민기와의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올해 하려고 했는데 봄은 이른 감이 있고 여름은 너무 덥고 9~10월까지는 덥겠더라"며 "신부 대기실에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줘도 더울 것 같더라. 그래서 11월로 정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또 홍윤화는 상견례 여부에 대해 "지난해 빼빼로데이 때 상견례를 했다"고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홍윤화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아직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다. 그동안 결혼 질문에 올해 가을께라고 답해왔고, 막연하게 11월로 생각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워낙 오래 연애한 커플인만큼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9년째 열애 중으로 지난해 SBS '자기야-백년손님', tvN '택시' 등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홍윤화는 ‘윤화는 일곱 살’ ‘콩닥콩닥 민기쌤' 등의 코너를 통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SBS ‘정글의 법칙’ JTBC ‘꿈스타그램’ KBS ‘오 마이 비너스’ 등 예능과 드라마에서 감초연기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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