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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민간 항공 역사에서 가장 안전한 한해"

총 10건의 항공기 사망 사고 발생…44명 숨져
작년까지 398일 간 제트 여객기 사망 사고'無'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8-01-02 14:12 송고
2017년은 민간 항공 역사에서 가장 안전한 한 해였다. 사진은 라이언에어 여객기. © AFP=뉴스1

2017년은 민간 항공 역사에서 가장 안전한 한 해였다고 네덜란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항공기 사고 정보 제공 업체 항공안전네트워크(ASN)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엔 10건의 민간 항공기 사망 사고가 발생, 총 44명이 숨졌다. 이중 5건은 화물기, 나머지는 프로펠러 여객기 사고였다. 2016년에 303명이 16건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과 비교하면 사망자 수는 일년 새 급감했다.

ASN은 전 세계 항공편이 연간 약 3680만 편임을 감안하면 736만 편 당 1명이 사망했다고 분석하며, 항공기 사망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측면에서 2017년은 역대 가장 안전한 해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브라질 축구팀이 탄 비행기가 추락, 70여명이 숨졌던 2016년 11월 이후 2017년 최종일까지 398일 동안 제트 여객기 사망 사고는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100명 이상의 사고는 러시아 항공기가 이집트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폭발했던 2015년 10월 31일 이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ASN의 회장 해로 랜터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수송협회(IATA), 항공안전재단(FSF), 항공 산업계 등의 노력으로 1997년 이후, 평균 항공기 사고 수는 감소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ASN의 통계는 전 세계 모든 민간 항공기 사망 사건(여객기/화물기)을 다뤘으며, 항공기 크기는 승객 14명 이상을 태울 수 있는 기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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