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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봉주 복권 눈물나게 환영…MB 감옥갈 차례"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12-29 14:32 송고 | 2017-12-29 14:45 최종수정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News1 서근영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News1 서근영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정봉주 전 의원이 복권된 것과 관련, "눈물 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가 흘렸을 눈물을 생각하니 눈물 나게 고맙고 환영한다. 그를 제대로 대접해준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봉주는 무죄"라며 "한 사람을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여러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진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봉주 전 의원의 옥살이를 '억울한 옥살이'로 규정, 이번 사면 결정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억울한 옥살이에도 꿋꿋하게 견뎌준 그가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 갈 차례"라며 "수의를 입을 사람은 이 전 대통령"이라고 부연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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