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중국 에어버스로부터 비행기 50대 주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7-12-29 11:54 송고
블룸버그통신 갈무리
블룸버그통신 갈무리

중국의 비행기 임대업체인 중국항공기임대공사가 에어버스로부터 50대의 항공기를 54억2000만달러(5조8000억원)에 구입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항공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은 오는 2022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항공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보잉사는 중국이 향후 20년 동안 7240대(1조1000억달러)의 비행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EU를 방문했을 때 에어버스 항공기 140대를 220억달러(23조원)에 들여오기로 합의했었다.

또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보잉사의 여객기 300대를 370억달러(39조원)에 구입했다.

이뿐 아니라 중국동방항공 등 3대 항공사도 2020년까지 600대의 비행기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sino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