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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前대통령 "풍파가 아무리 높아도 우리는 헤쳐가야"

"2018년 한반도 명운 좌우…나라 안팎 녹록지 않아"
"육상과 해상서 자연재해·대형사고 충격과 불안줘"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12-29 10:54 송고 | 2017-12-29 11:18 최종수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친이(親이명박)계 출신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갖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29일 "풍파가 아무리 거세고 높아도 우리는 그것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새해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두렵다고 물러서도 힘들다고 멈추어서도 안된다"며 이렇게 썼다.

그는 "2018년이 한반도 명운이 좌우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러나 나라 안팎의 상황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영세상인, 직장인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에 내몰리고 있다"며 제천 화재와 영흥도 낚싯배 사고를 언급하는 듯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대형사고는 국민들에게 충격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임계선을 넘어가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는 날로 엄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상황이 어려워도 헤쳐나가자고 당부하면서 "모두가 합심해 꿋꿋이 참아내고 전진을 계속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새해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는 "세번의 도전 끝에 힘들여 유치한 지구촌 잔치"라며 "그동안 노력과 준비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결실을 거두어야 한다. 30년 전 88올림픽이 그랬듯 세계와 함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그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긍정 에너지로 하나되어 나서면 이웃들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이 부디 편안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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