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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공사장 크레인이 버스 덮쳐 4명 중상

"굴삭기 옥상으로 올리다가 붕대 휘어진 듯"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2017-12-28 10:33 송고 | 2017-12-28 11:00 최종수정
(자료사진)/뉴스1 DB © News1 신웅수 기자
(자료사진)/뉴스1 DB © News1 신웅수 기자

28일 오전 9시42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강서구청입구 사거리에서 공사장 크레인이 쓰러져 4명이 크게 다쳤다.

서울 강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철거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도로쪽으로 쓰러지면서 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철거를 위해 굴삭기를 옥상쪽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크레인 붐대가 휘어져 버스 천장을 때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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