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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원진아 취중고백, 이준호에 달콤 입맞춤 "고마워"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2-27 00:24 송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방송 캡처 © News1
'그냥 사랑하는 사이'방송 캡처 © News1

원진아가 이준호에게 고마움의 입맞춤을 했다.

26일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선 문수(원진아)와 강두(이준호)가 더욱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문수와 강두는 쇼핑몰 사고 생존자란 아픔을 공유했고 서로를 위로해주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강두는 문수가 사다 놓은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웃었고 문수 역시 그의 문자 메시지에 일희일비했다.

강두와의 만남을 앞두고 문수는 얼굴에 팩까지 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외출하는 그녀에게 이모는 칙칙해 보인다며 입술을 칠해줬다. “예쁘냐”며 좋아하는 문수의 모습에 엄마 윤옥(윤유선)은 “넌 안 돼. 얼굴에 분칠하고 그러면 안돼”라고 외쳤다. “왜 나는 안 되느냐”는 문수의 질문에 “너까지 가면 안 되니까. 화려한 꽃이 빨리 진다잖아”라며 죽은 둘째 딸을 생각하며 오열했다.

강두는 그 모습을 목격했고 문수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다가 발길을 돌렸다. 이어 강두는 문수를 데리고 놀이동산을 찾았다. 무서운 놀이기구 대신에 회전목마를 타는 두 사람.

강두는 시비가 붙은 장사꾼에게 사과하며 속수무책 당하는 문수에게 “뭐가 괜찮은데. 넌 조그만 놈이 뭘 그렇게 속에 쌓아놓고 사냐. 착한 척 하지 마. 그런다고 아무도 안 알아줘”라고 외쳤다. 이어 “소리라도 질러. 멀쩡한 척 하지 말라고”라고 외쳤다.

이날 문수는 강두와 함께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해 그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에게 입맞춤을 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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