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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13지방선거]군산시장 도전하는 박종서 국민의당 고문

[인터뷰]"침체된 지역경제 살리는데 최선 다할 터"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7-12-25 07:00 송고
편집자주 내년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에서는 기초단체장 선거가 특히 주목을 받는다. 이 가운데 3선 제한으로 현직 단체장 출마가 불가능하거나 격전이 예상되는 6개 시·군 단체장 출마 예상자들을 만나본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 군산시장 후보로 도전하는 박종서 국민의당 전북도당 고문.© News1

지방선거 때마다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당내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해 뜻을 펼치지 못했던 박종서 국민의당 고문(70).

조선일보와 연합뉴스 전북지사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인 그는 "불신의 정치에서 신뢰받고 정의가 살아 숨쉬는 정치를 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고문의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들어 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와 각오가 있다면.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시민들의 생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특히 어려운 시민들을 많이 만났다. 이 분들과 대화하면서 어려운 사람,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의 배려가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했다.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을 섬기는 따뜻한 행정, 불신의 정치에서 신뢰받는 정치,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그러한 정치가 필요하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이 있다면.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균형감각, 열정은 시정을 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청렴성과 신의를 중요시한다.

-당내 경선은 자신 있는지.

▶당에서 결정하는 모든 경선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촛불혁명이 보여준 것처럼 정치개혁은 민의의 흐름이다. 따라서 공천도 이에 맞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공천방식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선택하는 완전시민경선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 군산시장으로 도전하는 박종서 국민의당 전북도당 고문© News1

-군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 현대조선의 가동중단 이후 군산의 지역경제는 나락의 길을 가고 있다. 게다가 한국지엠의 경영난이 군산을 더욱 더 암울하게 하고 있다. 먼저 한국지엠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 구호만 요란하고 생색내기 등의 형식적인 모습보다는 실질적으로 한국지엠을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해 연차적으로 군산에서 생산되는 한국지엠 자동차 구매율을 50%까지 높이겠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만약 당선이 될 경우 '꼭 해보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군산은 최무선, 최호, 심덕부 장군과 한강이남 최초의 3.1운동, 옥구농민항쟁 등 호국의 도시다. 호국의 역사를 재조명해 호국의 도시임을 널리 알려 시민의 긍지를 드높이겠다. 근대역사를 테마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의 시정방향은 옳다고 본다. 그러나 근대역사 테마에 항일정신의 본질이 부족해 아쉬운 면이 있다. 먼저 이 근대역사 테마에 대한 정체성을 살리는 일부터 착수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역경제의 극심한 침체로 시민들이 지금 허탈해하고 있다. 옛날 허리끈을 졸라맨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밖에 없다. 함께 노력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박종서 국민의당 전북도당 고문 프로필

△1947년 출생 △군산고등학교 △건국대 법학과 졸업 △전북대 정보과학대학원 언론홍보학석사 △전 연합뉴스 전북지사장 △현 국민의당 전북도당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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