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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정부, 말로만 '안전'말고…시스템 바꿔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12-23 13:16 송고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 2017.1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 2017.1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국민의당은 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23일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안전, 안전 하지 말고, 대한민국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의정부 화재 이후 필로티 구조, 드라이비트 공법 건물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잊고 법 개정 이전의 취약한 건물에 대한 무대책이 예견된 참사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스프링쿨러 밸브 미작동 등 소방점검 시 지적된 사항을 시정하지 않은 건물주도 문제지만, 시정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소방당국의 안일한 대응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공약한 안전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된 것인가"라며 "지난 영흥도 낚싯배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안전사고인가. 언제까지 늑장 대응, 부실대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잃어야 하는가"라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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