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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측 "왕세제 조카 방한 목적 가수 안다 연관, 사실무근"

주한 UAE 대사관 관계자 밝혀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7-12-22 11:10 송고
가수 안다(ANDA)가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요하닉스(YOHANIX) 컬렉션에 참석했다. © News1star /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 조카의 방한 목적이 가수 안다와 관련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22일 오전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사적인 방문"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는 지난 19일 새벽 한국을 방문해 전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구단주인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아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만수르의 나이가 70년생인 점에 비춰봤을 때 자예드 만수르는 현재 2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1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난 인물이라는 점에서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UAE 대사관 요청에 따라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탑승한 특별기의 이착륙 관련 협조를 한 바 있다며 "사적 목적의 방문으로 알고있다"고 밝힌 바 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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