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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옹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본다

'영산강 옹관의 한강나들이' 특별전시회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2-22 11:15 송고
나주 화정리 마산3호분 1호 옹관(한성백제박물관 제공)© News1
나주 화정리 마산3호분 1호 옹관(한성백제박물관 제공)© News1
한성백제박물관은 2018년 2월25일까지 특별전시회 '영산강 옹관의 한성 나들이'를 개최한다.

나주시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성백제-마한문화권 전시유물·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첫번째 결실이다.

영산강 유역 고분에서 출토된 옹관을 6개 시기별로 나눠 변화양상과 실물까지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에서 출토된 가장 큰 옹관인 나주 화정리 마산3호분 1호옹관도 전시된다. 길이 209cm에 무게가 300kg에 이른다. 당시 이 지역 지배계층의 것으로 추정된다.

옹관은 신석기 시대 이래 죽은 사람의 시신이나 뼈를 담았던 항아리 모양의 토기를 말한다. 

2018년 2월23일에는 전시와 함께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나주시청과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에서 지역의 최신 연구성과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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