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성대노인복지회관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세대에 겨울난방용품 등을 지원했다.(자성대노인복지회관 제공)© News1

부산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은 20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성대노인복지관은 겨울난방용품 및 생활용품 652점을 취약 노인세대에 제공했다. 지원물품은 한국마사회 동구문화공감센터, 부산항만공사, 동구자원봉사센터, 온누리약국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마사회 동구문화공감센터는 취약 노인세대의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복지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차량구입비 1300만원을 별도 지원했다.

자성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혹한기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1200여명의 취약 노인세대를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금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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