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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천주교, 성탄절 맞아 연합 음악회 연다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7-12-20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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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화합을 노래하는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행사 주관사인 꿈엔터가 20일 밝혔다.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는 1999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 및 정·재계 주요 인사와 7대 종단 대표가 공연에 참석했고 그 후 단순 음악회에서 벗어나 평화와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종교간,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위원회가 합동 주최한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성탄음악회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가운데 형식은 달라도 한 자리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아베 마리아' '넬라 판타지아'를,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손준호가 각각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와 '임파서블 드림'(Impossible Dream)을 노래한다. 

임선혜와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선보이고 국악인 노희선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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