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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엑소, 26일로 스페셜 앨범 발매 연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2-19 20:35 송고
2017.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017.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엑소의 앨범 발매일이 연기됐다. 

19일 오후 엑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엑소 2017 겨울 스페셜 앨범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라는 SM 엔터테인먼트 측의 글이 게재됐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엑소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 발매 일정이 부득이하게 12월26일로 변경 됐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엑소는 오는 21일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고(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식이 해당 날짜에 확정되면서 앨범 발매 일자를 연기하게 됐다. 엑소 시우민과 첸은 이날 종현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 전 남긴 유서에는 "속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이길 수 없었다"는 고백이 담겼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장지는 미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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