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전경(자료사진)© News1 |
박주영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이 슈퍼바이저를 맡았다. ‘성범죄 이력 있는 클라이언트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안’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자문한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성범죄 이력은 담당자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대상자의 사생활 문제에서부터 상담자의 안전문제까지 신경 쓸 부분이 적지 않다.
이번 자문에는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토론에 나선다.
용산구는 분기별 1회씩 전문가자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우울증을 가진 어머니의 장애자녀 양육'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다.
통합사례관리란 지역사회와 복지대상자에게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전담부서는 구 희망복지지원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고위험 사례일수록 일선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담당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자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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