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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마약 혐의’ 이찬오, 백스텝 호송차 탑승…“실소+황당”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12-18 09:41 송고
‘이찬오 백스텝’으로 관심을 모은 YTN 보도화면 캡처. © News1
‘이찬오 백스텝’으로 관심을 모은 YTN 보도화면 캡처. © News1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된 유명 셰프 이찬오(33)가 호송차에 오르는 과정에서 뒷걸음질로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황당한 해프닝은 16일 이찬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서울지방법원에서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호송차에 일명 ‘백스텝’으로 오르는 모습이 YTN 등 취재진에 의해 포착된 것.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는 반응 일색이다. 일부에선 “사진 찍히기 두려웠으면 왜 그런 행동을 했나”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1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셰프 이찬오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검찰 조사에서 마약류인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으나, “객관적 증거자료가 수집됐고, 피의자의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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