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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2㎝ 광주 6㎝…광주·전남 14개 시군 대설주의보(종합)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7-12-17 01:46 송고 | 2017-12-17 01:47 최종수정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광릉국립수목원 앞 도로에 빙판주의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광릉국립수목원 앞 도로에 빙판주의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16일 밤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0시50분을 기해 강진과 영암, 장흥과 해남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1시 현재 강진, 광주, 목포, 무안, 신안(흑산면 제외), 영광, 영암, 장성, 장흥, 진도, 해남, 함평 등 1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시까지 진도 7.2㎝, 광주·나주·영광·장성 6.0㎝, 무안 5.0㎝, 함평 4.5㎝, 목포 4.2㎝의 눈이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 밤부터 17일 아침까지 전남동부 남해안 지역 1~3㎝, 그밖의 지역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바라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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