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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티저 퍼포먼스 성료

서울시 일대서 진행, 시민들 '적극적 참여' 눈길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12-16 20:05 송고
서울디자인재단(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제공) © News1 
서울디자인재단(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제공) © News1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가 15, 16일 이틀동안 강남역 부근, 홍대입구역 일대와 서울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와 두타몰 앞 광장에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과 해당 패션 브랜드가 모여있는 매장 SEF(Seoul Ethical Fashion)를 알리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티저 퍼포먼스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윤리적 패션을 알리고 인식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몸이 거울로 뒤덮인 독특한 의상을 착용한 미러맨들이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인스타그램 포토월 인증샷 참여를 유도한 미러링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나가는 시민들이 움직이는 거울(미러맨)에 비친 자신의 옷과 메시지 피켓을 보며,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디자인재단(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제공) © News1 
서울디자인재단(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제공) © News1 
여기에 산타 복장을 한 진행요원들이 기념품 및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및 22일 행사(WITH EARTH WITH US)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함께 배포했다.

평소 만나볼 수 없는 미러맨의 등장에 거리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고, 남녀노소 사진촬영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임하는가 하면 미러맨과 메시지 피켓을 촬영하며 유쾌한 반응으로 호응했다.

메시지 피켓의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의 명칭과 내용을 살펴보는 시민이 많아 윤리적 패션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입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제공) © News1 
서울디자인재단(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제공) © News1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거리에서 처음 보는 이벤트라 무척 생소해 참여해보고 싶었고 이벤트 내용을 알고 보니 좋은 취지의 이벤트여서 더 뜻 깊은 참여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진행된 DDP 어울림광장에서부터 시작해 두타몰 광장에서 끝난 16일의 행사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편,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패션행사(WITH EARTH WITH US)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동대문 DDP 살림터 2층 CREA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강연 및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의 전시회와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kang_g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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