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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7-12-16 12:37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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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017년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5월 선암동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남구는 1836ha의 산림에 대해 서식처 제거사업, 예방나무주사 사업, 매개충 유인트랩 설치 등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사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을 2015년 1만5814본, 2016년 4914본, 2017년 1509본으로 현저히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예방을 위해 나무주사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소나무림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방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올해 4월 산림청 감사에서 남구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하여 관리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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