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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아곡지구 7400세대 수도공급 이상없다”

용인시, 남사배수지 송·배수관로 16.7㎞ 설치 완료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17-12-15 15:24 송고
용인시청(뉴스1DB)© News1
용인시청(뉴스1DB)© News1

경기 용인시는 남사면 일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2010년부터 추진한 남사배수지 건설 사업 중 송·배수관로 16.7km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송·배수관로는 모현면 매산리에 있는 용인정수장으로부터 남사·이동면 일대 수용가를 연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1만2000톤 규모의 남사배수지 저류조 공사가 84%의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말이면 배수지 전체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입주예정인 남사·아곡지구 아파트 7400세대의 입주민을 포함해 남사면 전역과 이동면 송전·어비·묘봉리 주민 등 2만9000여명의 주민들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사·아곡지구 입주에 앞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매년 여름철 가뭄 발생 시 남사면 일대 출수 불량 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유림·평창·신봉·성북·고기 등 11곳의 배수지(총 20만 톤 용량)가 있으며, 남사배수지 외에도 동천배수지, 오산배수지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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