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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생민X박나래, 신동엽과의 반전 비화 대방출 '입담폭발'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2-15 01:44 송고
'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김생민과 박나래가 ‘인생술집’을 찾아 입담을 과시하며 눈길을 모았다.

14일 tvN '인생술집'에선 김생민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각별한 사이인 김생민에 대해 "제 출연 프로는 모니터 안 해도 생민이의 출연 프로는 다시보기로 모두 모니터를 한다"고 말했다.

‘짠내투어’에 함께 출연하는 김생민과 박나래. 신동엽은 김생민이 박나래에 대해 "머리가 좋고 웃기고 프로페셔널하다"고 칭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역시 김생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박나래는 선배인 신동엽처럼 되고 싶다며 "섹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신동엽과 술자리에서 섹드립을 펼치며 인정받으려고 애쓰다가 '돌아이'로 소문났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나래는 나래바에 대해서도 비화를 공개했다. 시상식장에서 평소 자신이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던 박보검을 만났다는 박나래. 그녀는 박보검이 "나래누나, 나래바 초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다며 박보검 소속사에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최근 김생민이 광고를 20개 정도 찍으며 대세의 길을 걷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생민이 짠돌이로만 부각됐지만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아직 뜨기 전에 그를 위해 돈을 모아 첫 공연 후에 전해주기도 했다고 미담을 밝혔다. 또한 정상훈이 무명시절 대학로에서 고생할 때도 그를 도와주며 챙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생민은 신동엽이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자신이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자신이 제대로 웃기지 못할까봐 과거 신동엽을 어려워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녀는 "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옛날에는 호기롭게 남자들을 만날 때 독신주의라고 이야기 하는 게 있어보였다. 27살 때 생각을 바꾼 게 한 남자와 소개팅을 했는데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러나 난 독신주의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 남성과 사귀게 됐고 만난 지 두 달 만에 독신주의 생각을 바꿨다고. 그러나 그 남자는 박나래의 마음을 알고 2주 뒤에 이별을 선언했다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 이후 굳이 독신주의를 고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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