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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ODA 정책협의회…신남방정책 구체 방안 모색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7-12-14 11:24 송고
 
 

외교부는 기획재정부 등과 합동으로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3차 한-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통합 정책협의회'를 개최, 문재인 정부의 신(新)남방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수석대표인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포함 외교부·기재부·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수출입은행에서 10명이, 캄보디아측은 치응 야나라 총리실 정무장관을 포함 개발위원회·경제재무부 등 18개 부처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양측은 한-캄보디아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그간 우리의 대(對) 캄보디아 무상·유상 원조의 성과와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정책협의를 진행하고 추진중인 사업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내년 214억 규모의 무상사업 33건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이카는 캄보디아 민간항공 관리역량 제고 및 교육센터 건립사업 등을 통해 캄보디아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한-아세안(ASEAN) 대화조정국이자 우리의 ODA 제2위 수원국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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