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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연극 '네버 더 시너' 초연

변호사 '대로우' 역에 윤상화·이도엽 캐스팅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12-14 10:18 송고
연극 '네버 더 시너' 초연 © News1

연극 '네버 더 시너'(Never The Sinner)가 14일 2018년 1월 국내 초연을 확정하며 출연진을 공개했다.

미국 극작가 존 로건이 1985년에 쓴 '네버 더 시너'는 1924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아동 유괴 및 살인사건이 배경이다. 이 사건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변호사와 검사의 팽팽한 신경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실제 재판 과정에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변호사 대로우의 변론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극중 노련한 변호사 '대로우' 역은 윤상화·이도엽이 나눠 맡아 레오폴드와 롭의 교수형을 막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강력한 처벌을 내리길 호소하는 검사 '크로우'는 이현철·성도현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범죄자 '네이슨 레오폴드' 역엔 조상웅·이형훈·강승호가 출연하고, 공범인 '리차드 롭' 역은 박은석·이율·정욱진이 캐스팅됐다. 또한, 광화문 촛불시위 때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을 이끌어 낸 변정주가 세밀한 작품 분석을 통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한다.

작품은 2018년 1월30일부터 4월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초연한다. 관람료 4만4000~5만5000원. 문의 (02)74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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