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온열매트 증정식 모습(원주시청 제공)© News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13일 제2사옥 착공 기념으로 원주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온열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심평원은 제2사옥 착공식을 개최하는 대신 저소득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온열매트 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택 원장과 원창묵 원주시장이 참석했으며 온열매트 70개가 원주시에 전달됐다.

김 원장은 "심평원이 지역민과 상생·소통을 통해 앞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2사옥을 건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첫 삽을 뜬 심평원 제2사옥은 원주 본원 옆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용인원은 1294명이며 준공은 2019년 10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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