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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강경숙 교수 등 민간위원 위촉완료…정식 출범

상근위원엔 조신 위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12-13 15:09 송고
(청와대 제공) 2017.10.10/뉴스1 © News1
(청와대 제공) 2017.10.10/뉴스1 © News1

중장기 교육정책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가 민간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처럼 밝히며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혁신, 학술진흥, 인적자원개발 및 인재양성 등에 관해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민간위원엔 강경숙 원광대 중동특수교육과 교수,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권호열 강원대 컴퓨터학부 교수, 김대현 부산대 사범대학 교수, 김정안 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김진경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이 선임됐다.

또 박명림 연세대 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장옥선 전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황선준 경상남도 교육연구정보원장, 조신 경기도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상근)이 인선됐다.

의장 포함 위촉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신 의장은 "위원 구성이 완료됐으니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안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을 논의하게 된다.

청와대 측은 "문재인정부 초기 교육정책 수립 기반을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성해 국민의 교육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의 공감대와 합리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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