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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北 협상 나오게 최선…美 선제공격 땐 나의 실패"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12-13 04:31 송고 | 2017-12-13 04:33 최종수정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 정부는 북한이 핵협상에 나오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면서 대북 외교와 제재가 실패, 미군이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면 그것은 자신의 개인적인 실패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국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 연설에서 "우리는 (대북 문제에서) 우리의 역할만 할 수 있고 북한 정권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어떤 결정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올바른 선택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앉아서 대화하자'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들이 계속 (핵과 미사일 개발로)가면 외교 커뮤니티에서 더 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지 않는 지점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그 지점까지 도달하지 않기를 바라지 않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오고 있다"면서 자신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나는 내 파트너 매티스 장관에게 '우리가 거기(그 지점)에 이르면 나는 실패한 것이다. 나는 실패하고 싶지 않다'라고 수차례 말했다"라고 밝혔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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