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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뷰이, 54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산자부장관상 수상

한국 중소·중견기업 제품 해외 수출 통해 국가 경쟁력 기여 공로 인정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7-12-12 17:1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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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가디뷰이(대표 한화란)가 해외 수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4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정부가 수출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 훈장과 포장을 수여함으로써 국가적인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다. 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가디뷰이는 중국 국적인으로 한국에서 창업한 여성사업가 한화란 대표가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가치만족과 행복 증진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겠다.”  한화란 대표는 한국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2013년 2월 화성산업을 창업, 전자부품류와 화장품류 수출을 시작했다. 2016년 1월 한국법인 설립과 함께 같은 해 7월 법인상호를 가디뷰이로 변경하고 홍콩거점, 심천거점 등 2개 유통 네트워크 거점도 ‘가디뷰이’로 상호를 통합했다.   

가디뷰이는 창업 이후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5년 개인사업자로 130만불(15억원) 수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법인 전환 후 548만불(62억원) 수출 실적을 기록, 전년대비 420% 초고속 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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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사드로 인한 한중간 정치적 문제로 무역환경이 결빙됐음에도 2016년과 같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가디뷰이의 주력 수출국은 중국이다. ‘STYLE71’과 같이 중국 시장에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제품은 물론 마스크팩류와 같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색조 화장품과 쥬얼리를 결합한 주문형 화장품 브랜드 ‘STYLE 71’은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TYLE71’은 ‘색조화장품과 쥬얼리 케이스의 결합’이라는 콘셉트로 71억명의 세계인에게 각각의 개성에 맞는 색조 화장품을 공급하는 소비자 맞춤형 뷰티 브랜드이다. 색조 화장품 본연의 미적 표현 기능에 화려한 쥬얼리(Jewelry) 케이스가 결합돼 소비자들의 아름다움과 자존감 있는 개성 표현 도구로서의 화장품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120여가지 쥬얼리 디자인 외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자기만의 디자인을 맞춤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자체도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다. 건성피부와 지성피부를 구분해 소비자 선택을 강화했고 7가지 쥬얼리 콤플렉스(자수정, 진주, 산호, 토르말린, 호박, 네프라이트, 루비) 기법과 4가지 특허 성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피부 광채와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STYLE71은 중국인민일보 인민망과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시상하는 한중경영대상 메인 스폰 브랜드로 참여, 수상자들과 VIP에게 증정하기 위해 마련한 ‘증정 SET’가 중국 타오바오에서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경매에 올라갔을 정도로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특별상(미래의 명품후보)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디뷰이는 ‘STYLE71’ 외에도 올해부터 ‘미란향’, ‘DELANCA’ 등 자사 브랜드를 한국과 중국에 상표출원·등록과 병행으로 자사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또 2017년 6월 훈춘 가디뷰이 설립과 2017년 8월 상해 푸동자유무역구에 신설법인 카이로스를 설립하는 등 유통망을 확충,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의 중소·중견 브랜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가디뷰이 측은 “STYLE71과 같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안정된 품질을 공급받기 위해 필요하다면 한국 현지의 경영, 기술컨설팅 기능 제공 등 마케팅 전략과 공급망 강화의 입체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상해 푸동자유무역구에 설립된 자회사 카이로스는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위생허가를 대행해 한국 제조기업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등 한중 기업간 협력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디뷰이는 중국 외에도 호주, 동남아시아 등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럽(독일) 수출을 위한 샘플 판매를 진행 중이다.      

가디뷰이 한화란 대표는 “가디뷰이는 해외 시장을 향한 과감한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어려운 중국 수출 환경에서도 법인 설립 첫해인 2016년 100만불탑, 2017년 300만불탑을 연속 수상했으며, 올해는 산업자원부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2018년 200억 수출, 향후 5년 이내 1억불 수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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