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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2관왕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17-12-12 07:54 송고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수원시가 2개부분 상을 받았다. © News1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수원시가 2개부분 상을 받았다. © News1

경기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 복지 행정상'에서 동시에 2개 부문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제정된 복지 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부문' 최우수지자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시는 부상으로 각각 3000만원(최우수), 2000만원(우수)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보건복지사업과 더불어 △임산부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장애 영유아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희망 등대 지원사업 등을 펼친 수원시를 민관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조직개편으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주도해 나갈 '복지허브화추진단'을 만들고, 권역형으로 수원시 각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 덕분에 수원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더욱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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