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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시골소녀-도시소년의 교복 데이트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12-12 06:50 송고 | 2017-12-12 09:32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2 © News1
SBS 동상이몽2 © News1

장신영과 강경준이 군산에서 교복 데이트를 했다.

1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은 강경준과 고향 군산을 향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고향 군산을 찾았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친척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잔뜩 긴장했다. 장신영이 집에서 태어났다는 말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너도 나도 집에서 태어났다고 공감했다.

시골 소녀 장신영과 도시 소년 강경준은 서로 어린 시절 추억담을 이야기했다. 서울 태생 강경준이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갔다는 말에 장신영은 산으로 갔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 논에서 비료 포대 눈썰매를 탔던 추억을 얘기했다. 서장훈은 비료포대 썰매를 타본 적 있냐는 김숙의 말에 "아파트 생활을 해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소를 실제로 본 적 있냐는 제작진의 말에 장신영은 "동네에 한 마리는 있었다"라고 했고, 그 말에 강경준은 "동네에 한 마리씩 있다고"라고 놀랐다. 장신영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은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신영 씨가 도회적인 이미지라 시골에서 자란 티가 안 났다"라고 놀랐다.

장신영의 고향 군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유명한 관광지 철길마을로 향했다.  교복 대여점을 발견한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입어보자고 했다. 교복을 입은 장신영은 "난 어때, 교복 모델 해도 될 것 같지 않아"라고 애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철길을 구경하는 두 사람은 주위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관광객들은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결혼 축하한다"라고 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경준은 철길에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장신영의 본명 장신자를 언급했다.

화면을 본 장신영은 본명에 얽힌 일화를 설명했다. "춘향 선발대회 입상하면서 이광기 선배님이 저를 캐스팅하면서 이름을 지어줬다. 본명은 교회 목사님이 지어준 이름이다. 어렸을 때 달걀흰자냐, 노른자냐 놀림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추자현과 우효광은 우여곡절 끝에 아이 태명을 지었다. 우효광은 "내가 물을 좋아하잖아. 그래서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어"라고 아이의 태명을 바다로 하자고 했다. 추자현도 우효광이 제안한 태명이 마음에 들었고 두 사람은 배 속에 있는 아이에게 태명을 부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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