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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e스포츠 직접 챙긴다… WCG 대표 겸직

권혁빈 의장, e스포츠 자회사 WCG 대표 겸직…"비영리조직으로 운영"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12-11 16:08 송고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의장.© News1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의장.© News1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의장이 올 3월 e스포츠 자회사로 신설된 'WCG'의 대표를 겸직한다. e스포츠를 문화산업으로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WCG는 11일 권혁빈 의장이 스마일게이트의 e스포츠 부문 자회사 WCG 대표를 겸직하고 내년 4월 태국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게임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WCG는 비영리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 의장은 "스포츠 이벤트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 스마일게이트의 목표"라며 "e스포츠와 더불어 콘서트, 코스프레 등 대중이 좋아하는 페스티벌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WCG는 지난 2000년 'WCG 챌린지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까지 14년 동안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올림픽이다. 지난 2014년 이후 대회가 개최되지 않다가 올해 3월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WCG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오는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WCG 2018'은 스마일게이트 외에도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지난 11월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열린 e스포츠대회. © News1
지난 11월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열린 e스포츠대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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