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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뜨거운 여름에 시작해 추운 겨울까지 함께해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블랙'을 향해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블랙'에서 송승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부터 가슴 절절한 감정 연기를 아우르는 열연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블랙' 흡인력의 중심에는 송승헌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있었다. 인간 몸에 깃든 저승사자로 분한 그는 냉혹한 카리스마, '병맛미' 넘치는 츤데레, 화려한 액션, 설렘을 유발하는 멜로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블랙'은 10일 18회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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