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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소속사 대표, 숨진채 발견 “매니저 이어 대표까지…잇단 비보”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12-10 01:10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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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에게 비통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대표 A씨(35)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7시쯤 A씨가 성동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장에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식의 내용이 담긴 A씨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A씨가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휩싸이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테이 매니저 B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는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가스 질식사에 의한 자살로 결론 내려진 바 있다.

이처럼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소속사 관계자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된 테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테이가 하루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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