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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충북 태양광·바이오밸리 현장방문…근로자 격려

"태양광 세계시장 선도하길…바이오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12-09 13:47 송고 | 2017-12-09 14:15 최종수정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전 태양광 제품 생산업체인 충북 증평군 (주)신성이엔지를 방문해 이완근 회장으로부터 태양광 발전소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2017.12.9/뉴스1 © News1 김정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전 태양광 제품 생산업체인 충북 증평군 (주)신성이엔지를 방문해 이완근 회장으로부터 태양광 발전소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2017.12.9/뉴스1 © News1 김정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충북 지역특화 산업단지인 증평 태양광밸리의 '신성이엔지'와 제천 바이오밸리의 '휴온스' 사업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공사례인 충북 산업단지를 둘러보며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 경쟁력을 키워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충북은 고용률이 70.9%로 전국 2위, 실업률은 1.5%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증평 태양광밸리는 충북이 입지 보조금과 취등록세,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을 주고 있고 제천 바이오밸리는 제천시가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을 펴고 있다.

이 총리는 신성이엔지를 방문해 "기술개발과 가격인하 노력을 통해 한국이 태양광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했으면 좋겠다"며 "그런 노력으로 재생에너지 302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생에너지 3020'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골자다.
이 총리는 휴온스 방문 때는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이완근 신성이엔지 대표,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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