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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이민호·수지 이어 현빈·강소라…조용히 끝난 공개 ♥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2-08 15:03 송고
이민호 수지 현빈 강소라 © News1
이민호 수지 현빈 강소라 © News1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헤어졌다. 지난해 12월 열애 중임을 인정했던 두 사람은 불과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섰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8일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하였다"고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양 소속사는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지난 10월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올해 현빈과 강소라는 제각각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현빈은 올해 초 개봉한 '공조'의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한해 내내 '소처럼' 열심히 일을 해왔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꾼'의 홍보, 차기작인 '창궐'과 '협상'까지 준비하고 있는 그의 스케줄은 매우 빡빡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소라 역시 한해를 바쁘게 달려왔다. 올해 영화 '자전차왕 김복동'의 주인공으로 영화의 촬영을 마친 그는 하반기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으로 안방 극장을 공략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결별했다"는 표면적인 입장을 충분히 납득하고 남을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현빈과 강소라 뿐 아니라 이민호와 수지, 주원과 보아,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 등이 '결별 소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 열애를 끝낸 바 있다. 남녀가 만나지고 헤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선남선녀의 사랑을 응원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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