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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평창올림픽 美참가 공식 결정 안돼"(종합)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12-08 06:00 송고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안전개최를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강원도 강릉항 남동방 5마일 해상에서 해경·해군 합동 해양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특공대의 헬기 활용 강습 모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7.12.7/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안전개최를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강원도 강릉항 남동방 5마일 해상에서 해경·해군 합동 해양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특공대의 헬기 활용 강습 모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7.12.7/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 선수단의 참가가 공식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미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해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참가 결정은 내년 2월9일 올림픽 개막일에 가까워지면 이뤄질 것"이라며 "참가 결정은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도출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 선수들의 참가가 기정사실이냐는 질문에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샌더스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를 기대한다"며 "미국인들의 보호는 최우선 사항이다. 우리는 한국과 여타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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