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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들의이중생활' 비글미 태양X 집순이 씨엘, 반전모습 '깜짝'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2-08 00:17 송고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캡처 © News1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캡처 © News1

비글미 가득한 태양과 집순이 씨엘의 반전일상이 눈길을 모았다.

7일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선 빅뱅 태양, 씨엘, 오혁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군입대을 앞둔 태양은 친한 형들인 쿠시, 이재욱 씨와 부산여행을 떠났다. 쿠시는 작곡가로, 이재욱씨는 YG 안무 담당으로 태양과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고.
태양은 형들과 부산의 깡통시장을 찾았고 길거리에서 떡볶이와 어묵 등을 먹으며 재롱을 떠는 모습으로 비글미를 발산했다. 친한 사람들끼리 하는 여행 안에서 마음껏 장난기를 드러냈다.

광안리 해변으로 옮긴 세 사람. 이들은 부산 현지인들과 댄스 배틀을 벌일 계획을 세웠다. 댄스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비트에 점점 몸을 맡기는 세 사람. 탐색전을 끝낸 태양은 얼굴을 가리고 거리 무대로 걸어 나갔다. 태양표 문워크가 시작됐고 태양의 열정적인 댄스가 펼쳐졌다. 춤신춤왕 태양의 댄스에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는 끝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씨엘의 미국 진출기도 공개됐다. 씨엘은 행사를 앞두고 스타일리스트 매튜와 의상을 고민했다. 여성스러운 패션을 권하는 매튜와 달리 씨엘은 캐주얼한 패션에 더 마음이 기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매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씨엘은 바지 위에 바지를 입는 파격 패션에 도전했고 다시 돌아온 매튜는 그 모습에 충격어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씨엘을 위해 그녀의 독특한 패션이 돋보이도록 능숙한 스타일링을 해주었고 씨엘은 행사장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씨엘은 공연이나 파티를 전혀 즐기지 않는다며 행사가 끝나자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씨엘은 클럽이나 파티에 참석하는 것이 일 같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예상과 다른 씨엘의 모습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씨엘은 거리를 걸어가던 와중에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곳에서는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익숙하지만 많은 사람들 속에 섞이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두려움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 역시 자신도 똑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그녀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혁은 혁오 밴드와 함께 해외공연을 떠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런던공연을 시작으로 파리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이들. 오혁은 과묵한 모습과 다르게 패션에는 매우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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