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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여행] "어서와, 핀란드 겨울은 처음이지"

순백의 겨울 왕국 '레비'

(헬싱키=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12-07 17:19 송고
레비 언덕 위에서 바라본 풍경© News1 윤슬빈 기자

핀란드 레비(Levi)는 온통 하얀 눈 세상이다.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지역에 속한 레비는 '핀란드 최고의 리조트 마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곳이다. 헬싱키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을 타고 키틸라까지 간 후 자동차로 약 30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다.

12월 초, 레비의 기온은 영하 20도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영하 40도까지 기온은 떨어진다. 밝은 날도 거의 없다. 달은 오전 내내 떠 있고, 해는 오전 11시쯤 떠서 오후 1시30분께 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극한 추위와 자연에도 이곳을 와야 하는 이유는 하나, '눈'이다. 하얀 설원을 보며 정강이까지 쌓인 눈 위에서 하이킹, 캐녀닝, 개썰매, 순록썰매를 즐길 수 있다.

레비에서 가장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눈 언덕을 오르는 스노슈잉(Snowshoeing)을 해보자. 어그적 언덕을 오르면 마치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포토샵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듯한 하늘과 그 위에 떠 있는 달, 하얀 눈밭 위 존재감을 자랑하는 '스노우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해가 떠오르기 전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다.© News1 윤슬빈 기자

© News1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다.© News1 윤슬빈 기자

레비 정상을 오르기 위해 타야하는 케이블카. 10분 이내로 정상으로 데려다 준다.© News1 윤슬빈 기자

매서운 바람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수북히 쌓인 눈들© News1 윤슬빈 기자

잠시 자연에게 버려진 스키 리조트 같다.© News1 윤슬빈 기자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스노우몬스터. 침엽수림의 잎과 가지가 얼어붙은 과정에서 생겨난 수빙(樹氷)으로 마치 눈에 휩싸인 괴물처럼 생겼다 해서 '스노우몬스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News1 윤슬빈 기자

스노우 슈즈를 신고 산장을 향해 걷고 있는 여행객들.© News1 윤슬빈 기자

저 멀리 산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News1 윤슬빈 기자

추위를 녹이고 따듯한 차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산장© News1 윤슬빈 기자

주인을 따라 레비를 올라온 개가 눈 밭을 내려다 보고 있다.© News1 윤슬빈 기자

산장 외관도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다.© News1 윤슬빈 기자

눈으로 뒤덮인 표지판을 사진 찍고 있는 여행객의 모습© News1 윤슬빈 기자

산장 창문으로 쌓인 눈에 단면을 볼 수 있다. 저 멀리 스노우 몬스터를 찍고 있는 여행객들.© News1 윤슬빈 기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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