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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과 '인보사' 출시 1개월만 시술 100건 돌파

국내 225개 의료기관 등록…골관절염 환자 접점 확대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7-12-07 12:07 송고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 News1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 News1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주'(Invossa-K, 이하 인보사)가 출시 1개월여만에 시술 100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인보사는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를 함유한 주사제로 골관절염이 발생하는 관절강에 약물을 주입해 2년 이상 통증 및 기능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1월 6일 국내 80여곳의 의료기관에서 인보사를 출시했다. 이 가운데 40개의 의료기관에서 지난달 30일까지 인보사를 활용한 100건 이상의 환자 시술이 진행됐다.

현재 인보사 시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225개에 달한다. 최근 인보사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종합병원은 15개소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개 의료기관에서 인보사 치료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2017년은 인보사 론칭을 통해 국내 골관절염 치료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는 시작점"이라며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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