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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개최한 '2017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자고 다짐했다.이날 행사엔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6개 벤처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6개 기업은 △라쉬반코리아(수출증대) △알볼로에프엔씨(사회공헌) △일성코퍼레이션, 주식회사 클라우드게이트(일자리창출) △주식회사 지피트리, 아리바이오(창의혁신) 등이다.
 
개인부문에서는 △최재호 엔지켐생명과학 이사(매출유공) △김병일 유니트레이드 해외이사(글로벌화) △이기덕 슈프리마 수석연구원, 조원상 빅텍 이사(연구개발) △이기화 스페이스 이사(직원화합) △최형인 벤처기업협회 과장(기업지원) 등이 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벤처기업 성장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조병제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이진희 이스터마케팅서비스 실장, 정무길 노무법인 베스트솔루션 대표, 김대영 법무법인 정진 대표, 이창남 나이스평가정보 실장 등 5명은 벤처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을 주도하기 위해선 혁신을 이끌 벤처생태계 복원이 선결돼야 한다"며 "혁신벤처 생태계 구축과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위해 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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