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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ML "내년에도 강세장 지속…사상 최장기간 불마켓"

(로이터/BUZZ=뉴스1) 민선희 기자 | 2017-12-06 05:52 송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증시 강세장이 내년까지 지속, 사상 최장기간의 불마켓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BofAM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말 S&P500지수가 2800선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BofAM은 S&P500지수가 내년 초 2863선 목표에 도달하고 나스닥종합지수는 8000선을 돌파한 후 "10% 또는 그 보다 좀 더 큰" 조정을 겪으며 연말까지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 내다봤다. 
미국 증시의 강세장은 지난 2009년 3월에 시작됐다.내년 8월22일까지 현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BofA전략가들은 "만약 주식이 7년 연속해서 채권을 압도한다면 이는 1928년 이후 처음이자, 지난 220년 중 단 세 번 뿐인 현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BofAM 주식전략담당자는 "우리의 4단계 모델을 적용했을 때, 미국 증시는 현재 중후반 사이클에 위치해 강력하고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에 위치해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38분 기준 S&P500지수는 2631.12를 기록 중이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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