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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대치중 입에 가스총 쏜 40대…치료중 숨져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7-12-05 15:01 송고 | 2017-12-05 16:27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치다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입에 가스총을 쏜 40대 남성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5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 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경찰에 붙잡힌 A씨(47)가 이날 오전 3시께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3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 B씨(40대 중반)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같은날 오후 2시50분께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 차 안에서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자신에 입에 넣고 발사했다.

A씨의 뇌에서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뇌에서 나온 이물질에 대한 감식을 의뢰하고, 가스총 소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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