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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첫방 백진희X최다니엘…만능 비서-까칠 상무 첫 등장(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12-04 23:00 송고
KBS 2TV 저글러스 © News1
KBS 2TV 저글러스 © News1

'저글러스'에서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만능 비서와 까칠한 상무로 처음 등장했다.

4일 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비서 좌윤이는 상사에게 시달렸다.
업무 시간 이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때도 수시로 연락이 왔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낼 때도 걸려온 전화 때문에 애인은 이별을 통보했다.

좌윤이는 회사에서 상사의 불륜 뒤치다꺼리까지 했다. 회사로 찾아온 상사 부인를 응대하고 상사의 애인 속옷도 사야했다.

상무 남치원(최다니엘)은 점심 시간에 만화가게에서 책속 명대사를 메모하는 취미가 있었다. 만화 가게로 남치원을 찾아온 부사장 도태근(김창완) 부서장으로 취임한 남치원이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걱정했다.

좌윤이는 회사 전무의 빙모상에 상사를 따라 함께갔다. 장례식에서 남치원은 좌윤이를 알아봤다. 화사 중역들은 자신의 비서를 대동하고 전무에 잘 보이려고 거짓 눈물까지 흘렸다. 좌윤이도 눈물을 펑펑 쏟으며 상주의 마음을 샀다.
장례식에 온 남치원은 자신과 교통사고가 났던 좌윤이를 알아봤다. 상사에게 그룹 주요 인사들을 설명하던 좌윤이도 도태근 옆에 앉은 남치원을 알아봤다. 좌윤이는 남치원을 도태근의 수행비서로 착각했다. 남치원은 자신에게 말을 건 좌윤이에게 "나에게 관심있습니까. 그쪽은 제 스타일 아닙니다"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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