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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서초구 2017 송년음악회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2-04 16:38 송고
서초구 송년음악회 포스터 (서초구 제공)© News1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6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17 송년음악회를 연다.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모델인 지휘자 서희태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가수 노사연과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재욱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 5인이 함께 출연한다. 오페라, 뮤지컬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인터미션 없이 9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1부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무대와 2부 가수 노사연의 대중가요 콘서트로 꾸며진다.

오페라 '루스란과 루스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의 ‘내가 바라는 모든 것’ 등 오페라와 뮤지컬 유명곡을 들려준다. 이어서 가수 노사연이 '님그림자', '사랑', '바램' 등의 히트곡을 연창하며, 마지막 곡으로 '만남'을 다함께 합창한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날 공연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서초문화원의 수요열린음악회’다. 구는 서초문화원 원장으로 (사)한국오페라단 박기현 단장을 영입해, 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내년에도 일상에서 품격 있는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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