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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양지원·동현 팀, 리스타트 미션 우승…비와 합동 공연(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7-12-03 00:41 송고
KBS2 '더유닛' 캡처© News1
KBS2 '더유닛' 캡처© News1

리스타트 미션 우승 팀이 비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2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KBS2 '더유닛'에서는 남자 유닛의 중간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초록팀 무대가 끝난 뒤 결과가 공개됐다. 9위는 성호, 220표를 받은 1위에는 세용의 이름이 올랐다.

다른 팀의 견제를 받은 주황 팀은 엑소의 '몬스터' 무대를 펼쳤다. 모두의 환호를 받은 주황 팀 투표 결과는 동현이 222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에이스 준이 139표를 얻어 9위를 차지했다.

비에게 안무 점검 후 혹평을 받은 노랑 팀은 샤이니 '줄리엣'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9위는 호준이 99표를 얻었고, 1위는 176표를 얻은 기중에게로 돌아갔다.

빨강 팀은 신화의 '퍼펙트 맨'을 선곡해 연습했다. 원준을 제외하고 해당 곡을 들어본 적 없는 빨강 팀은 신화 무대 영상을 본 후 감탄사를 연발했다. 투표 결과 1위는 224표로 준이, 9위는 65표로 하린이 등극했다.

이어 세븐틴 '붐붐'으로 평가를 받는 검정 팀 무대가 펼쳐졌다. 투표 결과 1위는 241표로 필독이, 9위는 지안에게로 돌아갔다.

파랑 팀은 블락비 'Her' 무대를 준비했다. 마지막까지 완성되지 않았던 안무도 이날 무대 공개와 함께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투표 결과 84표를 얻어 강현이 9위에, 214표를 얻어 칸토가 1위를 기록했다.칸토는 "팀워크가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았다. 형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리스타트 미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여자 최고 유닛은 초록 팀이 선정됐다. 강민희는 "사실 꿈인 줄 알았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계속 고민하던 이 친구들의 열정에 정말 박수쳐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유닛 결과도 공개됐다. 1위는 주황 팀에게로 돌아갔다. 래환은 "너희가 1등이야라는 말을 들은게 거의 10년 만인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우승 유닛에게는 1차 탈락 면제권과 비와 함께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비와 더유닛 참가자들은 합동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무대 하루 전날 비는 참가자들의 태도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혹평을 쏟아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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