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백조클럽' 이시영 깜짝 등장 "태교는 아침 7km 러닝으로" 화들짝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12-02 06:50 송고
'백조클럽'© News1
'백조클럽'© News1

'백조 클럽'에 오윤아가 후배 배우 이시영을 만나 그의 근황을 듣게 됐다.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발레교습소=백조클럽'에서는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이시영이 깜짝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윤아는 임신 8개월의 이시영과 함께 저녁 데이트에 나섰다. 오윤아는 연예계 대표 체육인인 이시영에게 조언을 듣고자 했던 것. 그는 약속장소에 도착한 이시영을 보자마자 안부를 묻고 먹고싶은 음식을 모두 시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윤아는 이시영에게 미리 준비해 온 '유아 발레복'을 선물하며 '백조 클럽' 멤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이시영에게 "태교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시영은 "매일 아침 7~8km를 뛰는 걸로 하고 있다"라고 말해 오윤아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시영은 매일 오전 6시반에 일어나서 달리기를 한다고 했고, 윤아에게 "해서 안 되는 운동은 없다"며 5km 달리기를 추천했다. 또한 "2.5km를 달리고, 그냥 돌아오면 된다"며 팁을 전하는 등 남다른 운동 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임신 8개월인 이시영은 임신 사실을 모르고 드라마 '파수꾼'에서 와이어 액션 신과 자동차 추격 신 등을 찍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임신 3개월이었는데 배에 총을 맞는 신도 있었다"며 "그런데 그 부분에 아가의 얼굴이 있었다더라. 다행히 아이의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이시영에게도 자연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이시영은 출산 선배인 오윤아에게 염려를 보였고, 오윤아는 "나는 정말 금방 낳았다"라고 말하며 "발레에서도 아이를 잘 낳게 하는 동작이 있으니 배워봐라"라며 추천했다.

한편, 오윤아는 이시영에게 발레의 '순산 동작'인 '플리에'를 전수했고, 이시영은 "나는 언니가 주인공이 될 수있단 희망을 가지고 본방사수하겠다"며 의지를 심어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