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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있다"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17-11-30 22:32 송고
춘천지방법원. (뉴스1 DB) ⓒnews1
춘천지방법원. (뉴스1 DB) ⓒnews1
강원랜드 부정채용 비리 관련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 보좌관인 박모씨(45)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춘천지법 조용래 영장실질판사는 30일 "피의자들 모두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최 전 사장과 박 보좌관에 대한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 전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모 국회의원과 비서관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면접 점수 조작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보좌관은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신분으로 강원랜드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8일 예정이던 2012~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부정채용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의 속행 재판을 다음 달로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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