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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곽도원 "제주도 살이 3년째, 고사리 캐서 판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1-30 14:38 송고
'컬투쇼' 캡처 © News1
'컬투쇼' 캡처 © News1

배우 곽도원이 고사리를 캐서 파는 일상을 알렸다.  

곽도원은 30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제주도에서 3년째 사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정우성은 "촬영 중에 고사리를 캐다가 주겠다고 약속했다. 10kg이라고 그랬나? 10kg 캐다 주겠다고 약속했다. 내다 팔아서 다른 걸 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곽도원은 "(고사리를) 내가 나가서 팔았다 알아보니 빨리 팔리더라. 따가지고 하는 게 너무 재밌다. 집에서 삶아서 말려서 하면 금방 판다. (시장에) 앉아 있으면 왜 앉아있냐고 그러면 '팔려고 앉았다'면서 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 곽도원은 신작 '강철비'(양우석 감독)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직후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정우성은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곽도원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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