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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즐기는 클래식…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겨울'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1-30 06:00 송고
한성백제박물관 겨울 콘서트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News1
한성백제박물관은 12월2일부터 무료 음악 행사인 사계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 사계콘서트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춰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은 12월 2일 오후 4시 열린다. 피아니스트 윤채원씨의 독주와,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이상경씨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바하의 푸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 16일 '베아 뮤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후 4시 시작된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의 교수진와 학생, 베아오페라싱어즈, 베아코러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의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공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라벨의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
회당 300명 선착순 입장한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 (02)2152-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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