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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사항 언제든 말씀을..." GS칼텍스, 상생경영 '속도'

허진수 회장, 협력사에 '소통' 당부한 서신 보내
구매대금 100% 현금결제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17-11-30 07:3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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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고객사·협력사와의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위한 기본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GS칼텍스의 이러한 노력에 귀사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GS칼텍스 대표이사인 허진수 회장이 직접 고객사·협력사에 보낸 서신 내용이다.
GS칼텍스는 허 회장의 이같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우선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은 100% 현금결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다.

금융권과 공동으로 1000억원의 상생펀드도 조성해 지난해 말까지 121개의 협력업체에 우대금리 대출을 도왔다. 또한 장기계약 금액 중 월 예상 비용의 20%를 선급금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요 선박회사 등에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제조·생산 기술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확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폴리머 및 윤활유 사업 관련 자재의 공동개발 추진 및 기술교육 지원, 최신 동향 및 신제품 소개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수입 자재에 대해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기술교육 지원센터에서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정비용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직무역량,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8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23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783명이 수료했다. 해상수송 안전지원 기술센터도 해상수송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 승선 전 안전교육을 수행 중에 있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회사와 임직원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윤리경영 교육 및 자율준수프로그램(Corporate Compliance Program) 구축을 지원하고, 윤리규범 체계와 규정 항목 설계 방법 및 내부통제 기법을 제공한다.

GS칼텍스는 "고객사·협력사와의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위한 기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듣고 반영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GS칼텍스에서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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