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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출신 김대훈·이동훈씨, 평창올림픽 웹툰공모전 대상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017-11-29 10:24 송고
우리는 평창으로 간다 이미지© News1
목원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졸업생인 김대훈(필명 감대), 이동훈(필명 동춘) 작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시·도, 군 단위 30여곳의 웹툰 체험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멘토와 멘티가 한 조를 이룬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6개월간 이어졌다.
목원대 만화·애니메이션과에는 2015년부터 거점형 웹툰체험관이 설치돼 있으며 2016년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대학만화최강전, 다음온라인만화공모전 대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웹툰 작가 산실이자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국내·외 전시회 개최 참여, 자료집 제작,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참관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만화·애니메이션과 김병수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웹툰 분야에서 펼쳐졌던 가장 큰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김 작가와 이 작가가 학창 시절에도 동인지를 발간하고 동아리 활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이어서 만화·애니메이션과 후배 학생들에게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는 2016년 네이버와 다음 등 양대 포털 웹툰 공모전 대상 석권에 이어 올해 99학번 윤미경 작가의 하백의 신부가 지난 여름 드라마로 방영되는 등 만화, 웹툰 명문 대학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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